성인 자전거 강습) 지금이라도 자전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의정부에서 온 30세의 직장인.

 

자전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첫 만남에서 자전거를 이제라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동기를 물어보자,

지금이라도 자전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은 쑥스러운 듯...어렸을 때 안탔더니...하더군요^^.

 

정말 용기내어 잘 오셨습니다.

성인이 되어 배우는 것에 부끄러워 자꾸 미루다 보면, 세월만 더 흐를 뿐이거든요.

 

체계적으로 배워 나가는 진도가 순조롭게 잘 나갔답니다.

2시간 수업을 하면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지금도 역력하게 기억에 떠오르네요.

연습을 하다가 잘못된 자세를 교정 받거나 설명을 듣기 위해 제 앞에 멈출 때마다 얼굴에서 비오듯 땀을 흘렸던 모습이요.

수업이 다 마쳐져서 헬멧을 벗어 놓으면 흠뻑 젖어 있어서 다음 수업자에게 씌우지 못했던 기억도요 ㅎㅎㅎ.

 

여름이라서 그랬을거라고요?? ㅎㅎ 물론 그랬을 수도 있었겠지만, 쉬지 않고 연습을 하더라구요.

힘들면 잠시 쉬었다 하세요~~. 하고 말해도 네~ 하고 대답만 하고...계속 타고 있는 모습였으니까요.

 

가르쳐 주는데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4회안에 기본 교육을 모두 마쳤답니다.

이제는 자전거를 타면 탈 수록 그냥 1년 또는 2년을 탔던 분들보다 훨씬 빠르게 실력이 늘겁니다.

 

기본이 탄탄하고 안전하게 타는 자세들을 배웠으니까요^^.

 

 

 

 

(1회차 수업)

 

 

 

 

 

 

 

 

 

(2회차 수업)

 

 

 

 

 

 

(3회차 수업)

 

 

 

 

 

 

(4회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