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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뿌리의 자전거 여행과 강습

가평~춘천 북한강변, 의암호반 라이딩 & 솔개미닭갈비 / 5월 6일(일) - 3 본문

자전거 여행지도 /자전거 여행 후기

가평~춘천 북한강변, 의암호반 라이딩 & 솔개미닭갈비 / 5월 6일(일) - 3

난초뿌리 2012. 5. 7. 13:27

 

닭고기가 잘 익어가는 동안 목부터 좀 축이기로~.

 

 

조금 뒤적뒤적 섞고~.

 

 

이 닭갈비집을 잘 들어왔나? 맛있을까? 음식이 만들어지는 동안 모두 그 생각을 하고 있었겠죠?  호미만 여전히 페이스북에 열중.

 

 

어? 닭갈비는 그새 어디가고 밥 세 덩이가 자리하고 있나요? 사진 찍을 새도 없이 넘 넘 넘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ㅎㅎㅎ

 

 

다른곳에서는 밥을 볶아만 주는데, 이곳은 볶음밥말이를. 아~~진짜..배불러도 너무 맛있어서 또 먹어야 하는...행복인가 고통인가~.

 

 

뭐 남길거 없이 싹싹 다 비워 먹었지요.

 

 

수상 조각상이 눈길을 끄네요.

 

 

하늘도 아름다워라~.

 

 

 

앗, 춘천을 여러번 왔었지만 처녀동상은 처음 봐요.

 

 

 

저 소양강처녀 동상의 주인공이 지금 현존해 계시다고 하네여. 지금은 할머니^^.

 

 

기념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죠.

 

 

한 번으로는 아쉬워~.

 

 

노마드님도 기념사진 남기셔야죠.

 

 

내 잔차도 예쁘게~.

 

 

 

 

이제 공지천공원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이곳도 멋있더군요.

 

 

공지천공원에 다다랐습니다.

 

 

오리보트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요.

 

 

자전거 타고 오는 내내 가장 많은 인파를 만났습니다.

 

 

부러웠나? 동시에 쳐다보네요.

 

 

 

야외 공연장도 있고,

 

 

뭐 연습들 하는거 같아요.

 

 

춘천문화방송국 앞을 지나 왼쪽 길로 접어듭니다.

 

 

잔차 타면서 사진을 찍어왔는데,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그곳의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 정말 멋진 길이었는데...(서서 찍지 그랬냐구요? ㅋ, 일행 따라가느라..)

 

 

작은 공원을 지나니 이곳이 나오더군요.

 

 

밤이면 이곳 일대가 더욱 아름다운 곳이 된다나요? 상상이 좀 안갔지만, 그런가보다..했습니다.

 

 

대화 삼매경에 빠지고~.

 

 

호미는 소양강댐 근처에 아는 사람을 만나러 간다며 이곳에서 헤어지고 남은 우리들은 남춘천역으로 향합니다.

 

 

이 길이 맞겠지? 모두 잘 몰라서...일단 가고 봅니다.

 

 

농사 짓는 한 어르신께 여쭈니 쭈욱~~가면 길이 나온다고 하여 가는데 산으로 오르더이다.

 

 

낮은 산을 지나니 동네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대충 방향만 알고 남춘천역 쪽으로 갔습니다.

 

 

 

 

참 묘하게 생긴 돌이드라. 뭘 상징하는 걸까요? 인간??

 

 

물어물어 번화가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남춘천역이 가까이 있지요.

 

 

두 번의 사거리를 건너게 되더군요. 이곳이 첫 번째.

 

 

 

이 곳이 두 번째.

 

 

 

 

드디어 남춘천역앞에 도착했습니다.

 

 

잔차 갖고 대기하는 사람이 저희들만 보이기에 앉아서 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ITX가 지나치고...한 참을 기다렸습니다.

 

 

전철탔다가 ITX를 이용하려 할 때, 아님 그 반대일 때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판입니다.

 

 

이곳은 상봉역에 하차 후 찍은 사진입니다. 남춘천역에서 부터 상봉역까지 내내 서서 와야 했다는...아고 힘들어~. 잔차타는게 훨 쉽지...

 

 

북적북적. 계단을 이용하여 나가려는 인파가 좀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요 앞의 한 라이더가 목이 뻐근한가 봅니다 ㅎ.

 

노마드님의 생각지 않은 초청으로 무료하게 지낼 뻔 했던 휴일을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