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자전거 개인 강습) 자전거 정말 재미나네요~.

김포에서 온 40대 중반의 전문직 여성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전거를 타다가 차를 피하면서 벽에 부딪혀 많이 다친 이후로 부모님이 자전거를 못타게 하여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 무서움이 남아있어서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하며 자신이 없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중심을 잡기 위한 방법과 균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습을 했지요.

처음엔 매우 어색하니 잘 안되는 듯 했으나 곧 균형에 대한 감각을 느끼면서 바로 페달에 발을 올려 저었어요.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는 턴을 빠른 시간에 터득하게 되면서 진도에 가속이 붙기 시작했답니다.

턴을 잘하게 되는 순간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그 후부터는 진도가 빠르게 나가게 된답니다.

턴을 성급히 잘하려다 보면 턴을 하면서 몸을 안으로 넣어 회전을 하게 되는 안좋은 자세가 나옵니다.

빨리 잘 타려고 애를 쓰는 것보다, 제가 가르쳐 주는데로 차근히 연습하는 것이 오히려 빠르게 자전거를 익히게 되지요.

그런면에서 이 분은 제가 가르쳐 주는 것을 정말 성실하게 받아들이면서 연습을 하였어요.

4회에 걸쳐 모든 진도를 다 나가고 여유가 있게 되어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까지도 배웠답니다.

자전거를 1년을 탄 사람도 핸들에서 손 떼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손을 떼기 위한 균형잡기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그대로 연습을 하면 평생 자전거를 못탔던 분들이

4회차 교육일에 한 손으로 타기까지 됩니다.

정말 교육의 힘이 무섭지요?^^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수업)

(4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