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전거 개인 강습) 자전거가 왜 삐뚤빼뚤 가지요?

 

 

어렸을 때 네발 자전거를 타다가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배워볼까 할 때 자전거를 도둑 맞는 바람에

배울 기회를 놓쳤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큰 애 생각이 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할아버지께서 자전거를 사주셨지요. 좀 배워볼까 할 때 그만 얼마못가 자전거를

도둑 맞았답니다.

한 6개월이 지나 어떤 아저씨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동네에 굴러다니는 자전거가 며칠 째 보이는데, 전화번호가 써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있는 거 같아

전화해 보는 것이라고요.

얼마나 고맙던지요..한걸음에 달려가 자전거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6개월만에 완전히 헌 자전거가 되어 버렸더라구요. 아마 이동네 저동네 굴러다녔던 모양이에요 ㅋ.

훔쳐갔으니 집에 두지는 못하였을테니까요.

헌 자전거를 타고 싶지 않았던지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그렇게 자전거 배울 기회를 놓치고 있다가

6학년 때 우연한 기회에 다시 자전거를 타게 되었답니다.

 

**님이 자전거 중심잡기가 되어 자전거를 타게 되자 자전거가 왜 삐뚤빼뚤 가느냐고 묻더라구요^^.

그것은 핸들신경쓰랴, 페달신경쓰랴 그래서 그렇게 타지는 것이지요.

계속 타면 페달에는 더이상 신경을 안쓰게 되고 핸들에만 집중이 되면서 흔들림이 적어집니다.

" 아직 조향술과 핸들의 균형이 미숙해서에요."

하고 말해 주었지요.

 

열심히 배워서 실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높은 안장 타기와 서서 내리기까지 잘 배웠지요.

아쉬운점은 기어변속과 언덕타는 것을 배우는 1일치 교육의 분량이었습니다.

언제든 마저 배우고 싶을 때 연락주세요~~^^.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수업)

 

 

 

 

 

 

(4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