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전거 개인 강습) 자전거 이렇게 잘 타게 될 줄 몰랐어요^^.

송파구에서 온 대학생.

자전거는 처음 배워 본다고 했어요.

4회를 배우면서 안전하게 타기 위한 자세와 스킬을 잘 익혔습니다.

강습 받는 내내 생글생글 웃으면서 연습하는 모습이 무척 예뻤었어요.

오늘은 균형잡기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서는 균형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균형은 핸들에 가해지는 힘 나눔인데요, 균형을 느끼고 알게 되는 순간 자전거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하지만, 핸들에 느껴오는 감은 무시한 채, 페달만 열심히 잘 저으면 균형이 잡힌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면 자전거가 똑바로 못나아가게 되고 얼마 못가 발을 딛게 되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균형이 잘 잡힐까요.

자전거를 처음 배우러 오면 중심잡기를 가르칩니다. 중심잡기가 곧 균형을 잡는 것이지요.

중심잡기를 잘 하기 위해서 핸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사진을 보면 경사진 곳에서 내려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사진의 단편적이고 결과물의 모습을 봐서는 무척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시선처리, 핸들을 조작하는 방법, 자전거의 쏠림현상에 대처하는 방법, 경사의 빠른 속도감에 적응하는 방법,

그리고 안전하게 멈추기 위해서 브레이크 사용법등 설명을 해 주는 것이 무척 많고 신경써야 하는 것도 매우 많습니다.

저한테 와서 자전거를 배우는 분들은 대부분 자전거를 한 두번이라도 배워보려고 시도 했다가 안되어서

오신 분들입니다. 운동신경이 있는 분들은 몇 번 페달 밟아보려고 낑낑대다 균형이 잡히면서 자전거를 쉽게 배우기도 하지요.

하지만, 균형감각이 없는 분들에게 중심잡기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할 때 자전거 전문강사를 통해 충분한 설명과 확실한 이해, 그리고 연습이 더해지면서 균형감각을 익히게 되지요.

자칫 뒤에서 누군가 잡아주어 배우다가 넘어져서 다친 경험을 가진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제는 자전거를 적당히 배우는 때가 아닙니다. 시대가 변했고, 좁은 자전거 도로에서 타야 하는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에 '차'에 속하므로

제대로 잘 배워서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익혀야 하겠습니다.

(1회차 수업)

(2회차 수업)

(3일차 수업)

(4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  빵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