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전거 개인 강습) 멈마와 함께 자전거 배우기

광진구에서 온 엄마와 초 1 어린이.

자전거를 처음 배워 본다고 했지요.

자전거를 타게 되면 횡단보도에서 어떻게 건너야 하는지, 자전거 점검은 어떻게 하는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과 브레이크 잡는 요령에 대해서 이론 교육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전거 중심잡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을 충분히 듣고 난 후 연습을 들어갔어요.

1학년인 다은이는 무척 똑똑한데다 자립심까지 강했어요.

혼자서 척척. 열심히 연습을 하더니 금방 중심잡기를 하였고, 페달도 젓게 되었지요.

딸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 본 엄마도 분발을 하여 중심잡기가 되었어요.

2일차부터 모녀는 자전거에 적응하며 속도를 내면서 타는 연습을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시작한 자전거 배우기.

엄마는 운동신경과 겁이 엄청 많아 속도를 내는 것에 많이 어려워했고, 턴 할 때 몸의 힘을 빼는 것을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어요.

반면 딸은 진도가 쑥쑥 잘 나갔지요.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급경사를 브레이크를 잘 사용하면서 내려갔으니까요.

오르막은 기어변속을 해야 올라갈 수 있는 경사도였기에 끝까지 오르지는 못했지만

1학년의 작은 체구로 많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자전거를 새로 구입해는데 아직 힘이 딸리다 보니 다이얼기어변속기를 돌리는데 힘들어 했어요.

자전거를 타면서 손아귀 힘도 점점 세지고 그러면 기어변속을 잘 할 수 있을거에요.

따뜻한 봄이 오면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겠지요?^^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수업)

(4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