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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뿌리의 자전거 여행과 강습

직장인 자전거 개인강습) 살면서 마음 한구석 무겁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본문

자전거 교육 및 강습/성인 자전거 교육

직장인 자전거 개인강습) 살면서 마음 한구석 무겁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난초뿌리 2014. 3. 25. 00:45

 

 

 40대 직장인.

 초 4학년 때 자전거를 배워보려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들이 자전거를 못탄다며 놀리기까지 했답니다.

 어찌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그 일로 인해 다시는 자전거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렇게 세월은 훌쩍 지났답니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늘 마음 한구석 자전거를 못탄다는 것에 핸디캡을 갖고 지내왔다고 했습니다.

 

 4일동안 열심히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마지막 날인 4일째는 라이딩까지 했지요.

 

 수업을 마치는 날...이 한마디가 메아리쳐 제 귀속에서 맴돌았습니다.

 " 자전거를 타게 되니 천추의 한을 갚은 느낌입니다."

 

 //

 

 큰 용기를 내어 저를 찾아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성분들은 자전거를 못타더라도 주위에 말 못한 채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계시곤 합니다.

 자전거는 꼭 운동으로 필요한 것 뿐만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는 이동수단으로도 필요함을 정말 뼈저리게 느낀답니다.

 한 예로 저희 시아버님께서는 양쪽 무릎 관절이 다 망가져서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으셨습니다.

 그래도 오래 걷기에는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서는 어디든 가시지요.

 그런 시아버님의 모습이 부러우셨던지, 시어머니께서는

 " 나도 조금이라도 젋었을 때 자전거를 배워둘걸 그랬구나." 하셨습니다.

 

 언제든 용기내어 저를 찾아주세요~.

 제가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가르쳐드리겠습니다.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수업)- 구매한 자전거로 배웠습니다.

 

 

 

 

 

 

 

 

 

 

 

 

 

 

 

(4일차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