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자전거 교실 23기 초급반) 첫수업 날

 

 올해 마지막 기수인 23기 회원님들과의 첫 만남.

 

 비가 온 후 단풍잎이 많이 떨어질거라 예상했는데..다행스럽게 경정장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었다.

 

 첫날이라 회의실에 모여 체육진흥공단과 경정사업본부의 홍보 영상물을 통해 체육진흥공단이 어떤 곳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경륜, 경정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 다시 국민들을 위해 환원하여 쓰여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생활체육기반을 확충하며 장애인 스포츠도 지원하는가 하면 올림픽메달리스트에게 연금을 주는 곳이 이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경정 자전거 교실' 참여 어머니들은 많이들 깜짝 놀라하신다.

 

 '경정 자전거 교실'도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든 자전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는 것 중의 하나다.

 

 영상물 시청이 끝나면 자전거를 배우는 자세에 대한 입문에 대해 설명하고 교재를 통해 이론 및 실기 교육에 대한

 전반적 설명, 그리고 안전을 위해 갖춰야 하는 복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앞으로 실기 수업 9일동안 또 많은 어머님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잘 타는 법을 배우게 될테고,

 자전거 도로에서  바른자세로 예의를 갖춰 자전거를 타며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지키는

 경정 자전거 교실 회원님들의 식구는 더해져 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