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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뿌리의 자전거 여행과 강습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기념 행사 참가 본문

자전거 여행지도 /강따라 가는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기념 행사 참가

난초뿌리 2011. 10. 10. 00:45

 

 

페철도가 자전거길로 거듭나는 10월 8일(토)은 딸아이 생일날이기도 하다.

 

사용되지 않는 기차길은 지난 추억의 길로만 남겨지고, 언제든 향수에 젖고 싶을 때

걸어보는 곳이 될거라 생각했던 곳.

 

그러한 곳이 잔차길로 만들어진다는 것에 많은 잔차 매니아들에게는 놀라운 소식으로 들려왔으며

큰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자전거길이 드디어 개통 된 것이다.

 

양평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기념 행사가 이뤄졌으며, 자전거길 개통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김문수 경기지사, 정병국 문화체육

부 장관을 비롯 경기도민과 자전거 동호회원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가 곧 시작되려 할 때 빈 자리를 찾아 앉던 중,

우연한 선택받음이었을까?

 

서울시 자전거 시민 패트롤 대원중 5명이 경호원에게 호명되어 VIP 내빈석 바로 뒤에 앉게 되었으

그 안에 나도 포함되었다.

 

행사 시작이 알려짐에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입장을 하였다.

나 앉은 앞으로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앉으셨다.

그리고 영광스럽게도 이 세 분과 악수도 하고....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맹형규 행안부장관과 김문수 경기지사,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로 이어

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중 기억에 남는 말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에 너무도 뿌듯함

을 더해 주었다.

 

" 제가 가끔 행사에 참석하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한 것이 제일 기분 좋습니다."

 

퓨전 국악 공연과 BMX 자전거 묘기, 그리고 양평군에서 준비한 자전거 퍼레이드에서 어린이들의

세발 자전거와 외발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 많은 박수를 보내며 기념 행사는 마쳐졌다.

 

환영사를 마친후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맹형규 장관 그리고 경기도민

등과 함께 팔당역 방향으로 4.5km 라이딩을 했다.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반대방향인 양평공원쪽으로 25km 라이딩후 KBS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그곳에서 해산을 했다. 패트롤 대원 대부분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고 나왔기에 전철을 이용해서

갔으며 나를 포함한 5명은 잠실까지 라이딩을 해서 왔다.

 

돌아오면서 철교에서 사진도 찍으며 남한강 자전거길의 첫 개통을 맘껏 누렸다.

 

 

 

 

 

 

 

 

 

 

 

 

 

 

 

 

 

 

 

 

 

 

 

가수 김세환 잔차 타고 가는 뒷모습.

 

 

 

 

 

 

 

 

 

 

 

 

 

 

 

 

 

 

 

 

 

 

 

 

 

 

 

 

 

 

 

 

범상치 않은 모습의 남자분...저 가방안에는?...으~~.

 

 

 

 

 

 

 

 

 

 

 

 

 

 

 

 

 

 

 

 

 

YTN 뉴스에 나온 모습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