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육 및 강습/성인 자전거 교육

주말반 자전거 개인 강습) 자전거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어요.

난초뿌리 2016. 9. 27. 01:34







평택에서 배우러 온 50세의 공무원.


남편이 잡아주어 조금은 타는데 제대로 잘 배우기 위해 강습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보통 페달을 젓게 되면 자전거를 금방 잘 타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금방 잘 타는 경우는 운동신경이 매우 좋은 분들의 얘기구요,

뒤늦게 자전거를 배웠다는 것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전거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도 있겠지만,

자전거가 무서워서...

자전거 배우는 것이 잘 안되어서...

40세 또는 50세가 되어 이제라도 배워야지 하고 큰 용기를 내어 배우시는 분들이지요.


그러한 분들은 아무래도 운동신경도 부족하고, 겁도 많기 때문에 페달을 젓게 되더라도 실력이 금방 좋아지기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타도 실력이 늘지를 않고...무서움을 항상 안고서 자전거를 타게 되지요.


이러한 분들은 제대로 타는 방법을 꼭!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균형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 때부터 실력이 늘기 시작하지요.

자전거를 배우는 것은 잘 타기 위함이지만, 결국 안전하게 탈 줄 알아야 하지요.

안전하게 잘 멈출줄 알고, 안전하게 턴을 할 줄 알고, 안전하게 내려갈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실력이 늘고, 두려움이 사라지지요.


교육받으면서 이분께서 이러한 말을 하셨습니다.

" 내리막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자리하고 있었는데 두려움이 사라진거가 매우 신기하네요."

하고요.


어떻게 타야 안전한지...어떻게 타야 잘 타게 되는지를 제대로 잘 배우신거 같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1회차 수업)













(2회차 수업)







(3회차 수업)










(4회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