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자전거 강습) 자전거 배워서 타는거 잘한거 같아요^^.

노원구에서 온 40대 후반의 선생님.

중심잡기부터 해서 진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배워나가는 모습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꼼꼼하게 지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4회로 꼭 필요한 진도를 모두 맞추지 못해서 한 번 더 추가를 하여 자전거 실력을 한층 향상되도록 했습니다.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것은,

키가 작으신 분들은 특히 높은 안장 타고 내리는 방법을 필히 익히기를 권하고자 합니다.

높은 안장 타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항상 작은 자전거만 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나 높은 안장을 타고 내릴 수 있다면 왠만한 자전거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더군다나, 안장을 높혀서 타는 것은 키와 상관없이 자전거를 배우거나 탈 줄 아는 분들이면

꼭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안장을 높혀서 타야 페달에 가해지는 힘전달이 더욱 잘 되고, 장거리를 탔을 때 무릎 관절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자주 탈거고 장거리를 타고자 한다면 필수로 중요한 기술입니다.

더군다나 오르막을 오를 때 안장이 높으면 좀 더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바로 페달에 전해지는 힘전달 때문이지요.

오늘 자전거를 4회로 마쳐진 분이 계셨습니다. 높은 안장 타는 것의 중요성을 심도있게 설명을 해드렸지요.

그랬더니...

" 저는 자전거 탈 줄 알게 된 것만으로 만족해요. 타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배웠어요.."

하고 매우 흡족해하며 말하였어요.

하지만, 가르치는 저로서는

'아, 이건 중요한데...배우면 더 좋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ㅎㅎ

자전거....정말 배울게 참 많습니다.

뭐가 많지?? 하고 생각되시죠?^^

탈 줄 알게 된 것만으로도 다 배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타는 것이 가장 위험하게 타는 것이랍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것이라면 꼭 제대로 잘 시작하여 배우시길 바랍니다.

(1회차 수업)

(2회차 수업)

(3회차 수업)

(4일차 수업)

(5회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