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육 및 강습/성인 자전거 교육
직장인 자전거 개인 강습) 자전거 탈 줄은 아는데 실력이 늘지 않았던 이유..
난초뿌리
2016. 1. 31. 01:05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온 직장인.
자전거를 탈 줄은 안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 알기 위해 타 보라고 했더니 직선으로 타고 가는 정도의 실력이었어요.
자전거 타는 자세 교정도 많이 필요했고요.
그래서,
자전거 탈 때의 상체 자세와 페달을 젓는 다리의 모양, 페달에 놓여지는 발바닥 위치, 페달에서 빗겨간 페달의 위치 찾는 방법 등으로
자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브레이크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자전거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이 향상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시발점은
턴 하는 자세가 잘 나오는 것입니다.
페달의 정확한 위치와 자전거와 몸의 일직선에 놓이는 각도가 잘 표현되면
턴할 때의 기울림 자세가 자연스럽고 편하게 나오면서 몸이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자전거를 탈 줄 알게 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이것을 배울 때지요.
이 분도 턴 하는 자세를 매우 어려워했지만 턴 각도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실력이 붙기 시작하였고
기어변속을 익히면서 오르막과 내리막까지 잘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본 교육이 4일인데 자전거를 탈 줄 안다고 하여 3일동안 배우기로 했었기에 약간의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기는
했지만, 모든 교육을 마쳤으니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연습을 하면 빠르게 좋아질 것입니다.
자전거는 모르고 타는 것(페달만 저으면 된다고 알고 있는 것)과 알고 타는 것(정확한 자세 및 기술)의 차이점은 100% 다릅니다.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