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전거 개인 강습) 자전거 페달만 저을 줄 알면 다 배우는 건 줄 알았는데...
일전 강습을 받으신 분의 조카 된다고 했지요.
그 분은 고모라고요.
고모되시는 분이 자전거 강습을 다 마치고서 한 말이 있었습니다.
" 자전거는 역시 제대로 배워야해요. 배울 것도 많고 잘 배워야 안전하게 탈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조카가 있는데 꼭 설득해서 선생님께 배우라고 해야겠어요."
하고요^^.
신촌에서 배우러 온 대학생입니다.
말수가 적으면서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서 연습을 했었지요.
웃는 모습은 영락없이 고모와 같았어요.
그 분을 가르칠 때도 무척 즐거운 시간였었는데, 대학생인 조카도 가르치는 대로
열심히 따라와 줘서 맘 편하게 지도했던 기억입니다.
첫 날 페달 젓기가 성공되면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스킬들을 순조롭게 배워 나갔지요.
보통 자전거를 배우러 오신 분들은 거의 100% 한 마음으로 옵니다.
"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면 좋겠다. 4번 교육 받아서 내가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왜냐하면 본인이 미리 운동신경이 없으니 자전거를 교육받아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오신 분들보다는
몇 번 시도해 봤는데 도저히 타지지가 않아서 오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가르치는 자전거 교육은 자전거 타는 것은 기본이고요,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좋은 자세로 타는 방법들을 가르치는 것이
자전거 교육의 목적입니다.
한 번 제대로 잘 배우면 평생 좋은 자세로 자전거 실력은 쑥쑥.
그리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게 된답니다.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수업)
(4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