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자전거 개인 강습) 할머니, 아빠, 엄마, 형...우리집 5식구가 자전거를 다 잘타요.
분당에서 오신
할머니 70대, 아빠 40대, 엄마 30대, 큰 아들 초5, 작은 아들 초1.
초등학교 1학년생만 자전거를 전혀 못타고,
할머니는 20대 때 타봤다고 하셨고,
아빠와 엄마는 자전거 탈 줄 알긴 하지만 정확한 자세등은 모르고,
큰 아들은 자전거를 잘 타기는 하는데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익히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아들만 하루 먼저 시작을 했답니다.
첫 날 자전거를 타게 되어 가족들과 다같이 자전거 진도를 나가는데 합류를 할 수 었었어요.
5식구가 어찌나 질서있게 연습하고 질서있게 움직이던지 정말 보기가 좋았답니다^^.
설명을 하면 온가족이 이해도 잘하고, 가르쳐 드리면 정확한 자세를 익히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큰 아들은 운동을 하다가 손목을 다쳐 붕대까지 감고 와서도 아프거나 불편한 기색하나 내지 않더라구요.
작은 아들은 자전거 타는 것이 무척 재미가 나서 배우는 내내 생글생글 웃으면서 자전거를 탔어요.
할머니께서는 정말 이해력도 뛰어나시고, 그 연세에 도전력도 있으시고, 곱고 인자하신 어르신였지요.
부부는 조용히 연습에 몰두하였고. 두 아들이 부모에게 칭얼대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어요.
조용하면서도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가족 분위기였어요.
저에게 정말 특별한 가족 강습으로 오랜 세월 잊지 못할 겁니다^^.
가르치면서 많이 흐뭇했고, 잘 배운 모습보며 행복했습니다.
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 생활을 위하여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에 앞장 선 위 가족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작은 아들 하루 먼저 시작)
(1일차 수업)
(2일차 수업)
(3일차)
- 장애물 통과 자세 -
- 내리막 자세 -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