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자전거 개인 강습) 페달 젓게 되니 넘 기뻐요~.

 

 

초등학교 선생님.

자전거를 좀 배워보려고 친구한테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구가 그렇게 가르쳐줘도 못배웠던 페달 젓기가 저한테 교육받으며 순조롭게 되자, 넘 신기하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자전거 페달 젓기는 페달 젓는 것에만 연연하면 자전거를 배우기 힘듭니다.

중심잡기가 잘 되면 페달 젓는 것이 매우 수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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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른 분 수업 중, 중심잡기가 되고 나서 페달을 젓게 되자

그 때부터 저의 본격적인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페달에 놓이는 발의 위치, 페달에 잘 못 놓인 발의 위치 제자리 찾는 방법, 페달 젓는 힘 전달,

페달을 젓는 다리 모양, 페달 저을 때 발목 모양...등

 

페달..그냥 저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세밀하게 설명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고, 지켜야할 것도 많은 것에

자전거가 이렇게 배울 게 많은 지 몰랐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페달 젓는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4일동안 여러 자세와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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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새로 교육들어가는 학교에 첫 수업을 시작하는데,

선생님이 학생들을 데리고 운동장으로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김**선생님을 보고는 깜짝 놀랐지요. 그리고 순간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 학교로 전근을 오시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놀라운 것은,

학생들이 줄을 섰는데, 맨 앞에 낯 익은 얼굴이 보입니다.

바로 저한테 자전거를 배운 학생인 것입니다.

 

정말 인연이 깊은 선생님과 학생인거 같습니다^^.

 

 

 

 

(2일차 수업) 1일차 수업 장면은 폰으로 찍은 것이 너무 화질이 안좋아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3일차 수업)

 

 

 

 

 

 

 

 

 

(4일차 수업)

 

 

 

 

 

 

자전거 배우느라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