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전거 개인 강습) 모든 스포츠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정확한 자세를 배워서 탄다는 것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관절과 근육을 보호하며 다치는 일이 없습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에만 나가도 어찌도 그렇게 잘 타는 사람들이 많은지요?
그만큼 배우기가 쉽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자전거 이용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자전거 타는 것이 과연 쉬울까요? 언뜻 생각하면 정말 쉽습니다. 중심잡고 페달만 굴리면 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전거는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배워서 타면, 나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됩니다.
좁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때의 에티켓이 있고 나름 규칙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모두 무시한 채 상대방이 알아서 피해가겠지 하는 안일한 행동으로 타는 것은 무모하기 그지 없습니다.
자신의 건강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정확하게 타는 자세를 익혀야 하며,
자전거 도로와 차도, 그리고 이면도로에서 어떻게 타야하고 주의해야 하는지는 교육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위험상황을 대처하는 요령 또한 말입니다.
지금 자전거 생활은 여유로운 낮시간 사람들도 뜸한 시골길을 한가롭게 속도를 내지 않은 채 자연을 벗삼아 타는 그런 드라마속 분위기가 아닙니다.
싸이클은 시속 40km 이상 속도가 나오기도 하는 가운데 그 틈에 내가 끼어서 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옆에서 조금만 건드리면...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또는 몇십명의 동호회원들이 꼬리를 물며 쌩~ 지나가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즐겁기만 하여 주위를 살피지 않고 타기도 합니다.
그런 곳을 지나가며 타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타야 최소한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전거안전교육을 필수로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장거리를 타고서 관절 어딘가가 상하지 않으려면 바른 자세를 배워서 타야 하고요.
자전거 배우기.
처음 자전거를 접하시는 분이라면,
이제는 페달만 굴려서 자전거 배우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꼭!!
자전거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를 통해 정확한 자세와 안전을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워서 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1일차 수업)
브레이크 잡을 때 발이 먼저 제동을 걸지 않도록 하며 연습합니다.
경사에서 출발하며 최대한 중심을 오랫동안 버티며 갑니다.
중심이 잡히는 것이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페달에 발을 올려봅니다.
좀 더 넓은 곳으로 이동하여 맘껏 타봅니다.
출발과 정지하는 것을 익힙니다.
(2일차 수업)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빌리기 전 생활자전거는 스탠드가 있어 자세를 배우기에 좋습니다.
내리막 자세가 왜 필요한지 설명과 함께 자세를 익혀봅니다.
첫 날 수업은 생활용 자전거. 이튿 날 수업은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다시 적응해 보면서 좌회전과 우회전 연습을 합니다.
안장을 신장에 맞춰 타려면 안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장에 앉아 출발이 아닌 서서 출발을 해야 하므로 중심잡기 연습을 하였으며,
이 후 서서출발과 서서정지 요령을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