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지도 /자전거 여행 후기

경정 MTB 회원분들과 번개 라이딩- 남양주 한우 마을

난초뿌리 2012. 10. 16. 23:47

 

 

경정 자전거 보관소에서 출발한 11분의 회원은 벤허다리 밑에서 김연수 회원님이 합류하고 팔당대교를 건너 김영희님이

합류하여 총 13 명이 남양주 한우마을을 향해 상쾌하게 페달을 저었다.

 

자전거 도로 주위에 잔잔하게 핀 이름모를 가을꽃들이 화창한 날씨로 더욱 생기발랄해 보였다.

 

작년에 같는 목적지를 두고 달렸을 때와 한 달 차이인데...이렇게 예쁜 모습이라니...

 

가까운 목적지를 향해 라이딩하는 것이라 서두를 필요 하나 없는 우리 모두는 회원 서로간에 한 분 한 분을 챙기며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겼다.

 

오르막이 나오기 전 미리 모여 올라가는 요령에 대해 알려주고, 자신있게 오르게끔 서로 독려해 가며 성공한 회원과

다함께 기쁨을 나눴다.

 

생각지 않게 만난 1기 김종훈 회원님도 합류하여 같이 식사하며,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맑디 맑은 가을...우리는 이렇게 예쁜 라이딩을 했다. 

 

 

참가자 : 1기 김종훈, 4기 이미영, 6기 이경숙 윤문숙, 7기 김기월, 8기 변순환, 10기 이미옥, 15기 홍현순,

            17기 김영희 김경옥 김연희, 20기 김연수 최종철 유시윤 (총 14분).

 

 

 

 

 

 

 

 

 

 

 

 

 

 

 

 

 

 

 

 

 

 

 

 

 

 

 

 

 

 

 

 

 

 

 

 

 

 

 

 

 

 

 

 

 

 

 

 

 

 

 

 

 

 

 

 

 

 

 

 

 

 

 

 

 

 

 

 

 

 

 

 

 

 

 

 

 

 

 

 

 

 

 

 

 

 

 

 

 

 

 

 

 

 

 

 

 

 

 

 

 

 

 

 

-------------------- 꿀벅지 3종세트.

 

식당밖 테이블에 둘러 앉아 커피를 마시며 조금이나마 부른 배가 가라앉기를 바라며 담소를 나누던 중

누군가 부터 시작된 굵은 허벅지의 부끄러움을 내색하게 되고 그 말에 저마다 자기가 더 굵은데 어디서 그런말을

하냐며 자신의 허벅지들을 들이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여 3분의 모습을 찍으려하자 어느 한 분이 자신도 꿀벅지라며 다리 한 짝을 들이대는 것이다.

언뜻 봐도 날씬해 보이기에 나는 냅따 소리쳤다^^.

 

"  아 그 허벅지는 자격 없어~ 치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