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0일 자전거 교실 첫 강습이 시작되다(오리엔테이션)

 

 

집에서 부터 미사리 조정 경기장까지는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오랜만에 잔차에 올라서인지 하남 취수장을 오를때는 거친 숨을 내쉬어야 했고, 경정장 입구까지 두 번의

숨고르기를 해야 했다.

그러나 조정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평온해져오며 빨리 자전거 보관소에 도착하고 싶어 저절로 속도가 

가해졌다.

얼마만인가.

겨울잠을 깊이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니 기분은 업되고 절로 기운이 솟구쳤다.

회의실에 들어서자 일찌감치 도착한 어머님들이 조용히 앉아계셨다.

 

15기 회원님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은 2시간을 꽉 채우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도전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첫 시작은 항상 기대되고 더 관심을 갖게 된다.

15기 회원님들이 자전거를 배우면서 회원들간에 끈끈한 인연이 맺어지길 바라고, 그 인연의 소중함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15기 파이팅!!^^.

절대 포기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