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1000만 명을 넘는다. 하지만 안전의식은 아직 떨어진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산책로를 분리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지만 안전사고는 여전히 많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한강 사랑 자전거패트롤'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한강 사랑 자전거패트롤 대원들은 과속을 하거나 질서를 위반하면 현장에서 계도 및 안내를 한다. 자전거도로 안전과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직접 만들고 시정에도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용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북 총 70㎞의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분리해 조성한다. 한강공원 전역에 1534개의 안전표지판과 교각 충돌방지시설 116개소를 설치하고,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하고 선형도 바꾼다. 양 방향 휴게시설과 자전거대여시스템도 설치된다.
한강 사랑 자전거패트롤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온라인편집국=김만재 PD